차두리 시즌 2호 어시스트, 설기현 또 결장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26 05: 15

축구대표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배려로 안정환(30.뒤셀도르프)과 함께 앙골라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아우토반' 차두리(26.프랑크프루트)가 시즌 2호 어시스트를 쏘아올렸다. 차두리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05-2006 분데스리가 시즌 23차전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해 후반 39분 알렉산데르 마이어의 추격골을 유도하는 크로스를 배달했다. 지난해 12월15일 카이저스라우테른전(1-2 승)에서 정규리그 첫 어시스트를 올렸던 차두리는 두 달여 만에 이같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올시즌 총 기록은 2골 2어시스트. 소속팀 프랑크푸르트가 1-4로 크게 뒤진 후반 22분 이오아니스 아마나티디스를 대신해 조커로 투입된 차두리는 후반 34분과 38분 연속 두 차례 슈팅을 날려 감각을 조율한 뒤 후반 39분 팀의 두번째 골을 이끌어냈다. 최근 리그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차두리는 아드보카트 감독으로부터 소속팀 출전 횟수를 늘리라는 배려 속에 앙골라전에 대비한 대표팀 소집에는 소집되지 않았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는 차두리의 막판 분전에도 불구하고 최강 바이에른 뮌헨에 2-5로 패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파올로 게레로(2골)와 미하엘 발락(2골), 클라우디오 피사로(1골)에 연속골을 내줬다. 프랑크푸르트는 7승4무12패(승점25)로 12위를 기록했다. 앙골라전에 소집을 명받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스나이퍼' 설기현(27.울버햄튼)은 훌시티와 원정 경기 엔트리에 제외됐고 팀은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은 13승14무8패(승점53)를 기록해 한 계단 올라선 7위에 랭크됐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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