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
OSEN U05000160 기자
발행 2006.02.26 16: 12

2006 금호 아시아나배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정규리그 우승팀 춘천 우리은행이 구리 금호생명을 따돌리고 세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우리은행은 2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06 겨울리그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금호생명을 77-69로 꺾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우리은행은 이로써 3전 2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기록, 지난 2005 겨울리그부터 3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홈구장인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안산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전의 승자와 5전 3선승제로 챔피언을 가린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를 확률은 80%에 이른다는 통계는 정확히 들어맞았다. 3쿼터까지 61-55로 앞선 우리은행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이경은(2득점)이 2점슛을 쏘아 올려 8점차로 달아나며 손쉬운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다. 그러나 벼랑 끝에 몰린 금호생명의 막판 분전도 빛났다. 금호생명의 경기 종료 6분15초전부터 김경희(19득점, 3점슛 2개)가 연속 4점을 넣어 61-63으로 턱 밑까지 추격해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승리는 집중력이 빛난 우리은행의 몫이었다.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1분 44초전 김경희의 자유투로 72-69까지 추격당했지만 종료 1분 24초를 남기고 김보미(5득점)의 2점슛으로 5점차로 달아난 뒤 종료 49초전 김영옥(19득점, 3점슛 5개, 7어시스트)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8점으로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26일 전적 ▲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구리) 구리 금호생명 69 (25-20 18-24 12-17 14-16) 77 춘천 우리은행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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