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2쿼터 2득점' 역대 최소 득점 타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2.26 17: 26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9패(6승)나 당한 인천 전자랜드가 연패 행진도 모자라 이번에는 한 쿼터 최저 득점의 수모까지 겪었다. 전자랜드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T&G와 2005-2006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쿼터에 단 2점을 넣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 98년 2월21일 대전 현대전 4쿼터에서 인천 대우의 한 쿼터 최소득점과 타이를 이루는 것으로 특히 2쿼터 2득점은 프로농구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기록됐다. 전자랜드는 2쿼터 10분을 치르는 동안 3점슛 11차례, 2점슛 11차례 등 모두 22차례 야투를 시도했지만 림을 통과시킨 선수는 용병 안드레 브라운의 2점슛 1개뿐이었다. 그 사이 KT&G는 29점을 퍼부어 이날 승부를 사실상 2쿼터에 갈라 전자랜드와 크게 대조를 이뤘다. 올 시즌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전자랜드는 타 구단들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사이 1승에 목마른 팀이 됐다. 선두와는 무려 21.5경기차로 벌어진 '꼴찌'로 최근에는 '동네북'으로 전락한 상황이다. 이날 전자랜드는 KT&G에 70-99, 29점차로 대패해 11연패에 빠졌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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