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2006 독일 월드컵 입장권 암표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BBC 방송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잉글랜드의 월드컵 경기 티켓을 팔고 있는 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FIFA가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조사에 착수하게 된 데는 BBC 방송의 탐문 취재의 결과다. BBC 방송은 에서 빅매치가 될 잉글랜드와 스웨덴 경기의 티켓을 695파운드(약 118만 원)에서 895파운드(약 152만 원)에 팔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고 이를 곧바로 지난 25일 보도했다. 입장권의 가격이 68파운드(약 11만 5000원)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10배 이상의 폭리를 취하고 있는 셈이다. 영국의 훌리건 방지법에 의하면 영국 내 프로리그 경기는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 A매치 경기에서 훌리건으로 지목된 사람에게 티켓을 파는 것은 불법으로 되어 있지만 은 훌리건이냐 아니냐를 감안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던 티켓을 모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FIFA는 을 통해 구입한 티켓 소지자들의 경기장 입장을 원천봉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BBC 방송 라디오의 스포츠 프로그램인 는 외에도 6곳의 인터넷 판매상이 있다고 보도, FIFA가 심층적인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FIFA 대변인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