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전국 콘서트, '상업적 이용 아니다'
OSEN U05000406 기자
발행 2006.02.27 09: 10

'콘서트 티켓 매진, 우린 연습에 매진'. 싱글 앨범 후속곡 '파이터'로 강한 남성미를 뽐내고 있는 그룹 SS501이 오는 3월 5일 싱글 2집과 관련한 모든 공식 활동을 마감하고 콘서트 준비에 올인한다. SS501은 3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19일 대전, 26일 부산, 4월 8일 광주, 16일 대구, 29일 수원 등 6개 도시를 돌며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데뷔해 얼굴을 알린지 8개월 남짓된 신인그룹으로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SS501은 작년 데뷔 3개월 만에 팬클럽 창단과 동시에 엄청난 규모의 팬미팅을 가져 놀라게 했다. 9월 4일 1600석 규모의 연세대 대강당에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폭주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10배 가까이 큰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1만 여명의 팬들과 만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도 첫 공연 장소인 서울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거의 매진된 상태이고 다음 장소인 대전 공연도 예매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콘서트라고 하면 대중적 인지도와 실력, 어느 정도의 공연 흥행력을 갖춰야 하는 만큼 항간에는 '정규 앨범도 없이 이제 겨우 싱글 앨범 2장 낸 그룹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한다니 너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SS501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은 다른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모든 것을 갖춘 전문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닌 '팬들과 함께 즐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고, 지난번 팬미팅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을 SS501이 전국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SS501은 10대들에게 인지도는 높으나 신생 그룹인 만큼 경험이 많지 않아 무대 활용 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자신감과 열정은 넘치는데 넓은 무대에서 자유롭지 못해 무대를 활용하는 감각과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했다"며 "준비기간을 통해 그리고 팬들과 호흡하며 자연스럽게 습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연은 대부분 기획사의 의도대로 짜여지지만 이번 SS501의 콘서트는 각 멤버들의 의견을 100% 수렴하여 보여주고자 했던 모습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SS501은 "이번 콘서트에서 춤과 노래, 개인기는 물론이고 하이라이트로 '아주 깜짝 놀랄만한 어떤 것'을 준비중인데 절대 먼저 공개하면 안된다"며 철저히 엠바고를 선언을 했다. 방송활동과 공연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던 SS501은 앞으로 연습에만 매진, 100% 충전된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는 각오다. 임은향 기자 ehssoato@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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