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니혼햄 파이터즈 1.5군을 상대로 선발타자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19-4 대승을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삼성은 27일 나고 구장에서 펼쳐진 니혼햄 1.5군과 연습경기에서 김한수가 연타석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24안타를 퍼부어 19-4 대승을 거뒀다. 선발 타자 9명이 모두 안타를 뽑아냈고 8번 김영복을 빼곤 선발 8명이 득점에 성공했다.
2번 박종호가 홈런과 2루타 두 방 등 3안타로 8루타를 기록했고 3번 양준혁도 2루타 2개 등 3연타석 안타를 터뜨렸다. 톱타자 박한이가 2루타 등 3안타 1타점, 7번 강동우도 3안타를 뽑아내는 등 2군 투수들을 내세운 니혼햄 마운드를 2루타 8개, 홈런 4방으로 초토화했다.
마운드에선 선발로 등판한 새 외국인 투수 제이미 브라운이 3이닝 동안 홈런 한 방 등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폭투 2실점했고 이어 등판한 팀 하리칼라도 1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2실점, 두 용병이 썩 좋지 못했다. 전병호-채형직-김덕윤-강영식 등 경기 중반 이후를 맡은 토종 투수들은 5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합작, 대조를 이뤘다.
이날 경기는 양팀 합의 하에 10이닝 경기로 펼쳐졌다. 삼성은 오키나와 전훈 시작후 일본 프로야구 팀과 연습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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