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입대를 앞두고 전국 투어 콘서트 중인 조성모(29)가 일본의 유명 작곡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10, 11일 이틀동안 일본에서 가진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게 계기가 됐다. 오사카 페스티벌홀과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열렸던 일본 콘서트는 5000개 좌석이 티켓 예매 3분 만에 매진 사태를 이뤘을 정도.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올라선 비(24)를 제외한 한국 가수의 일본 공연에서는 유례가 드문 일로 현지 언론들도 크게 보도했다. 그의 콘서트에는 일본에서 내노라하는 유명음반관계자들이 자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everthing'을 부른 일본 최고의 가수 미샤를 키워낸 작곡가 마찌모토가 무대 뒤에서 조성모와 소속사 관계자들을 따로 만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마찌모토는 조성모의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하고 나서 우리를 따로 찾아와 '미샤의 'everthing'보다 더 좋은 음악을 조성모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했다"며 음반 작업에 대한 적극적인 제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조성모 소속사의 움직임은 매우 조심스럽다. 이 관계자는 "솔직히 지난 콘서트를 계획하며 일본 활동을 염두해 두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렇게 기회가 빨리 올 줄 몰랐다"며 "너무 좋은 기회이기는 하지만 3월 30일로 (조)성모의 군입대가 확정된 만큼 일본에서 앨범발표는 하더라도 활동은 제대 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모는 현재 'You are my soul mate'라는 타이틀로 약 한 달간 대구, 부산, 제주, 서울 등 전국을 돌며 공연중이다. 불멸의 사랑, 아시나요, 가시나무, 후회, 다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발라드의 황제로 자리잡은 조성모. 멀지 않은 시간 안에 그의 가슴저린 발라드가 일본 열도까지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임은향 기자 ehssoato@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