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정규리그에서는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이지만 덩크슛 컨테스트에서는 모두 우승자를 배출했다. 전자랜드의 석명준과 안드레 브라운은 2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하프타임에 가진 덩크슛 컨테스트에서 각각 원주 동부의 김주성과 서울 SK의 데이먼 브라운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4~2005 올스타전 덩크슛 컨테스트에서 부산 KTF 소속으로 출전해 우승했던 석명준은 2시즌 연속 덩크왕에 오르며 지난 98~99 시즌과 99~2000 시즌 올스타전 덩크왕에 올랐던 워렌 로즈그린에 이어 두번째로 2시즌 연속 덩크왕에 올랐다. 재미있는 것은 로즈그린도 첫 우승때는 KTF의 전신인 광주 나산 소속이었고 2연패를 했을 당시에는 전자랜드의 전신인 인천 신세기 소속이었다는 점. 또 안드레 브라운은 만점에 가까운 덩크 묘기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데이먼 브라운에 압승을 거뒀다. 한편 3점슛 컨테스트에서는 창원 LG의 조우현이 서울 삼성 이규섭에 20-12로 승리, 3점슛 왕에 올랐다. 조우현은 1차전에서 울산 모비스의 우지원에 8-2로 승리한 뒤 2차전에서는 대구 오리온스 김병철과 기권을 한 SK의 방성윤을 제치고 올라온 박규현을 12-4로 크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반면 이규섭은 전주 KCC의 추승균을 연장전에서 이기고 올라 온 뒤 동부의 양경민을 제치고 결승에서 조우현과 맞섰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잠실체=글,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사진, 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 석명준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