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애틀랜타 개막 선발로 지명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3.01 06: 17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존 스몰츠 대신 팀 허드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5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 시즌 개막전 선발로 우완 팀 허드슨(31)을 지명했다. 바비 콕스 애틀랜타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간) "모든 게 의도대로 풀리면 허드슨이 개막전에 나갈 것이다. 올 해는 그의 차례"라고 밝혀 선발을 공언했다.
이에 따라 4월 4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LA 다저스의 시즌 개막전은 허드슨 대 데릭 로(33)의 맞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그래디 리틀 다저스 감독 역시 로를 1선발로 사실상 내정해 놓은 상태다.
애틀랜타는 지난해 개막전 선발이자 팀내 에이스라 할 존 스몰츠를 2선발로 기용할 방침이다. 따라서 다저스 2선발 브래드 페니와의 시즌 첫 대결이 유력하다.
콕스 감독이 스몰츠를 무리시키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애틀랜타의 개막전 선발은 6년 내리 달라지게 됐다. 그러나 허드슨은 오클랜드 시절 4차례 개막전 선발을 맡은 전력을 갖고 있다.
1999년 오클랜드에서 빅리그 데뷔한 허드슨은 지난해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돼 14승 9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또 통산 106승 48패(승률 .688)로 뉴욕 메츠 페드로 마르티네스(.701)에 이어 통산 100승 이상 올린 현역 투수 가운데 승률 2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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