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 여장(女裝)하고 캠프에 출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3.01 08: 15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배리 본즈에게도 이런 면이'...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3위(708홈런)를 기록 중인 슬러거 배리 본즈(42)가 1일(한국시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의 애리조나주 스카츠데일 스프링캠프에 여장(女裝)을 하고 파격 등장했다. 본즈는 이날 미국 FOX TV의 인기 프로그램인 의 여자 패널 폴라 압둘을 패러디한 의상으로 캠프장에 나타나 동료 선수들을 경악시켰다. 은 스타 지망생의 오디션을 편집해 내보내는 프로그램으로 폴라 압둘은 이들을 평가하는 심사자로 출연 중이다. 본즈는 금발 가발에 선글래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라고 새겨진 검은색 원피스의 도발적(?) 차림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신인 신고식 행사에 '심사자'으로 나타났다. 이를 보도한 AP 통신은 '여장을 했어도 본즈의 근육은 여전하다. 여자가 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촌평했다. 이에 앞서 본즈는 샌프란시스코 캠프에 참가하기 직전 "야구가 재미없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본즈는 은퇴하지 않을 경우 베이브 루스(714홈런)는 물론 행크 애런의 역대 최다홈런 기록(755홈런)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goi@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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