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때문이라니. 단순한 영사기 실수다". 선댄스 영화제에 참가하고 있는 제이슨 레이트먼 감독이 AP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케이티 홈즈의 새 영화 'Thank You for Smoking'에서 홈즈의 섹스신이 사라진 것은 그의 연인 톰 크루즈 때문이 아니다. 단순한 영사기 실수였다"고 밝혔다. 또 "이달 17일 극장에서는 섹스신이 포함된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영사기 실수 주장'을 뒷받침 했다. 레이트먼 감독은 'Thank You for Smoking'의 연출자이다. 영화 속에서 사라진 장면은 기자 역으로 나오는 홈즈가 아론 에크하트와 격렬한 섹스를 벌이는 모습이지만 레이트먼 감독은 "디즈니 채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시시한 장면일 뿐"이라고 없어진 섹스신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일부 호사가들은 지난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홈즈의 연인인 크루즈가 레이트먼 감독을 압박해 영화 속 홈즈의 섹스신을 삭제하도록 했을 것이라고 입방아를 찧었다. 이런 소문을 들었다고 밝힌 레이트먼 감독은 "재미있는 이야기긴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거짓말 같이 들리겠지만 진짜 사실은 영사기 실수로 인한 문제"라고 사라진 섹스신에 대해 별일 아니라는 투로 답했다. 또 레이트먼 감독은 2004년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 때 여가수 쟈넷 잭슨이 실수로(?) 오른쪽 젖가슴을 보인 것을 떠올리며 '이런 영사기 실수는 끔찍한 의상의 기능불량(wardrobe malfunction)처럼 들린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고스터 버스터스'의 감독을 맡았던 이반 레이트먼의 아들인 제이슨 레이트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Thank You for Smoking'은 코미디 영화로 호사가들의 염려(?)와 달리 섹스신이 포함되어 이달 17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sunggon@osen.co.kr 영화 'Thank You for Smoking' 포스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