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30)가 일본에서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니치는 1일 '한국 출신의 왁스가 '무명의 손수건', '루비의 반지' 등으로 유명한 일본 대표 뮤지션 마츠모토 타카시(56)와 손을 잡고 오는 4월 12일에 싱글 '붉은 실'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왁스 앨범의 작사를 도와줄 마츠모토가 "왁스는 인간의 마음을 흔드는 가창력을 갖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썼다. 왁스는 지난해 여름 일본 진출의 꿈을 품고 일본에 머물며 어학 연수를 시작했고 히트 메이커로 불리는 마츠모토를 찾아가 자신의 곡 '화장을 고치며'의 일본어 번역 가사를 부탁했다. 2000년 솔로 1집 타이틀곡 '오빠'로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한 뒤 SBS 가요 대상, KBS 가요 대상 등을 거머쥐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가수의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한햇동안 류시원, 박용하 등이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 음악분야에서도 한류 바람이 일기 시작했으나 여가수로는 보아를 제외하고 성공을 거둔 이가 없어 왁스의 일본 음악시장 도전은 큰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한편 왁스는 다음 달 중순 일본을 방문해 새 앨범의 홍보를 시작한다. ehssoato@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