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20만 관객을 웃게 만들었던 코디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최강 커플 김하늘-권상우가 3년 만에 스크린에서 다시 뭉쳤다. 관객들의 배꼽을 떼기위해 이 둘이 의기투합한 올 봄 개봉 영화는 바로 '청춘만화'(이한 감독, 팝콘필름). 홍콩의 액션배우 청룽 같은 스턴트 배우를 꿈꾸는 지환(권상우)과 무대 공포증이 있지만 배우를 꿈꾸는 달래(김하늘)의 13년 우정이 사랑으로 바뀌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밝고 유쾌하게 그렸다. 최근 공개된 영화 포스터에는 '13년차 질긴 우정, 올 봄엔 은근슬쩍 뒤집어 볼까?'란 메인카피 아래서 권상우와 김하늘이 서로의 어깨와 머리에 살짝 기댄채 나무 평상에 누워서 해맑게 웃고 있다. 서로 티격태격하며 싸우던 둘 사이에 우정 이상의 감정이 벌써 피어난듯 애정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장면이다. 지난달 열린 '청춘만화' 제작보고회에서 권상우는 "멋있게 보이려는 마음을 포기했다. 외모에 신경 안쓰고 촬영장에 나갔는데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었다"며 "코믹한 캐릭터를 소화한 이 영화에서 관객들에게 편하고 유쾌한 기분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가 이 영화에서 선보인 쌍팔년도 스타일의 촌스러운 바가지 머리는 새로운 유행코드로 자리잡고 있다. 김하늘은 3년만에 코미디 영화에서 다시 만난 권상우에 대해 "재치있고 순발력 있게 연기를 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쾌한 만화와 같은 이야기 김하늘-권상우의 '청춘만화'는 오는 2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sunggon@osen.co.kr 영화 '청춘만화' 포스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