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퇴짜 김민희, 호연으로 앙갚음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6.03.02 10: 37

드라마 캐스팅에서 5번 퇴짜를 맞고 눈물 흘렸던 김민희가 첫 방송에서의 호연으로 제작진에게 앙갚음(?)을 했다. 김민희 캐스팅과 관련한 비화가 공개되면서 우려반 기대반 속에 1일 첫 전파를 탄 KBS 2TV수목드라마 ‘굿바이,솔로’(노희경 극본, 기민수 연출). 제작진의 걱정과 달리 이 드라마 홈페이지는 방송이 끝나자마자 김민희의 연기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글들이 끝이지 않았다. '김민희에 대해 안좋은 선입견이 있었지만 첫 방송을 보고 나니 연기를 너무 잘 하는 거 같다'는 내용을 비롯해 '극중 미리 역에 너무 잘 어울려서 앞으로 민희 언니때문에 드라마를 계속 볼것같다'는 등의 칭찬이 줄을 이었다. 또 드라마에서 살짝 선보인 김민희의 빼어난 노래 솜씨도 화제를 몰고 왔다. 극중 친구인 수희와 함께 한 자리에서 연인을 생각하며 감미롭게 부르는 서영은의 '내안의 그대'가 어떤 곡인지를 묻는 질문도 쏟아진 것. 한 시청자는 김민희의 연기가 칭찬받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연기력이 아주 월등하거나 훌륭했다기 보다는 김민희의 외적인 매력이 가장 빛을 낼수 있는 적절한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며 "이전에는 그가 소화해내기 힘들었던 내면의 연기가 많이 필요하고 대사도 적은 역을 주로 맡아서 어색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63빌딩에서 열린 ‘굿바이,솔로’의 제작 발표회장에서 김민희는 5번 퇴짜 맞은 끝에 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었다. bright@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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