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중국 꺾어 아시안컵 예선 D조 '혼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6.03.02 16: 40

2006 독일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가 빠진 가운데 속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2007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싱가포르에게 덜미를 잡혔던 이라크가 중국을 잡고 한숨을 돌렸다. 국내 내전의 영향으로 홈경기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치르게 된 이라크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UAE 알 아인의 할리파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가진 아시안컵 E조 예선 2차전에서 마디 카림의 선제골과 하와르 모하메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타오웨이가 동점골을 넣는 데 그친 중국을 2-1로 제압했다. 또 이라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싱가포르는 팔레스타인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파에드 아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이로써 E조 4개국이 모두 1승 1패를 기록, 승점 3점 동률을 기록하며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티켓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C조에서는 UAE가 파키스탄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5분 무하마드 에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23분 모하메드 카심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33분 이스마일 마타르, 36분 살람 사드, 43분 사에드 알 카스의 연속골로 4-1 역전승을 거뒀고 오만은 요르단은 3-0으로 대파했다. C조에서는 UAE가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오만과 요르단이 1승 1패, 파키스탄이 2연패를 당했다. F조에서는 카타르가 홈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날 방글라데시에 1-0으로 승리한 홍콩과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밖에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속한 A조 예선전에서는 예멘이 인도를 3-0으로 제압했고 한국과 이란이 있는 B조에서는 한국에 1-2로 졌던 시리아가 대만을 4-0으로 대파했다. 또 호주가 속한 D조의 쿠웨이트와 바레인은 득점없이 비겼다. tankpark@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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