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조은숙(33)이 신혼의 단꿈을 뒤로 한 채 TV로 돌아온다. 작년 11월 11일 사업가 박덕균씨와 결혼 해 방송활동을 잠시 접었던 조은숙은 5월 말 시작되는 SBS TV의 새 월화드라마 ‘내겐 너무 완벽한 그녀’(윤영미 극본, 장태유 연출)로 활동을 재개한다. 결혼식 하루 전날 막을 내렸던 KBS 2TV ‘장밋빛 인생’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찾는 연기자 생활이다. 영화배우 이문식의 드라마 첫 주연작으로 유명한 ‘내겐 너무 완벽한 그녀’에서 조은숙은 이문식을 좋아하는 방송국 세트실 경리 직원역을 맡았다. 남자들만의 세계라 할 수 있는 세트실에서 홍일점이지만 그녀의 사랑이 순탄하게 이뤄질 지는 의문이다. 조은숙은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깡패수업’, 드라마 ‘봄날’ ‘장밋빛 인생’ 등 숱한 작품을 했지만 이번 월화극 출연은 의미가 각별하다. 주부 조은숙과 연기자 조은숙 사이에서 입지를 고민해야 하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영화계 대표적인 감초 배우였던 이문식과 방송계에서 소문난 감초 연기자 조은숙이 엮어갈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00c@osen.co.kr KBS ‘장밋빛 인생’ 출연 당시의 조은숙. /KBS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