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학식과 품격을 두루 갖춘 명문가 양반이 우연히 음란소설 창작에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미디 ‘음란서생’이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영화속 춘화와 체위 묘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 사이에 단연 화제의 장면은 윤서(한석규)가 광헌(이범수)에게 음란서에 삽입될 삽화의 자세를 진지하게 설명하는 장면.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범 조교까지 등장하면서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점잖은 하오체로 낯뜨거운 대화를 나누는 이 기발하고 아이러니한 상황에 관객들은 일차적으로 백발백중 웃음을 터뜨리고, 그 후 현실적으로 정말 가능한 자세인지에 대해 음란한 호기심을 갖는 분위기다. 특히 음란서생 홈페이지에는 “가능하나 힘들다” “시도하다 웃음보가 터졌다” 등 영화속 체위를 실제에 응용하는 행동파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추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하지 말라면 더욱 하고 싶어지는 사람들의 은근하고 음란한 호기심을 증명하듯 ‘음란서생’의 인기는 위험한 행동파(?)들을 양산하며 점점 더 뜨거워 지고 있다. 개봉 7일만에 14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음란서생’은 기발한 설정과 웃음, 드라마틱한 스토리 등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국을 유쾌한 ‘음란 열풍’에 빠뜨리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음란서생의 한 장면/ 영화사 비단길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