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래터 회장이 각국 프로리그가 팀 수를 16개로 줄여 선수들의 혹사를 막고 클럽팀과 대표팀간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3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에 따르면 블래터 회장은 각국 프로리그들은 과도하게 짜여진 일정을 줄이기 위해 팀 수 상한선을 16개로 하는 게 적당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블래터 회장은 "모든 프로리그는 16개팀으로 운영되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2007년 FIFA 회의에서 이같은 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축구 시장과 선수들은 방대해진 축구 환경 때문에 힘겨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튼햄)가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이상 20개팀), 독일 분데스리가(18개팀) 등은 각각 2~4개팀을 줄이는 게 나을 것이란 의견이다. 각국 대표 선수들을 보유한 유럽 명문 클럽팀들은 대표팀 경기와 클럽팀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다보면 선수들이 혹사 당해 부상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는 설명했다. 블래터 회장은 "클럽과 대표팀 사이에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서라도 경기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선수들이 좀 더 많은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iam905@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