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닝 마무리' 박찬호, "박진만이 수훈갑"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6.03.03 15: 24

7,8회를 퍼펙트로 막은 뒤 9회 위기에 몰렸지만 박찬호(33.샌디에이고)는 끝까지 침착했다. 3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WBC 1라운드 대만과의 개막전 9회 2사 1,3루에서 대타 장자하오의 땅볼 타구가 몸을 날린 유격수 박진만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자 박찬호는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고 박진만 등 대표팀 동료 선후배들과 차례로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다음은 경기 직후 박찬호가 도쿄돔 그라운드에서 가진 '히어로 인터뷰'다. -어떤 마음으로 던졌나. ▲시기적으로 100퍼센트 컨디션을 만들기 힘들었다. 그래도 국가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대표 선수들이 모두 함께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2-0의 크지 않은 리드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스코어가 좁혀져 있어서 불펜에서부터 침착하려고 했다. 마지막 집중력 특히 유격수 박진만의 포구가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 목표는. ▲무조건 승리, 우승이다. 최선을 다해 임하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가 겨루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다. 매 경기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 임하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온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펼쳐줬다. ▲그 분들과 교포 분들이 많이 같이 해주셔서 힘이 된다. (약간 쑥쓰러운 듯) 집사람도 같이 해서 기쁘다(박찬호는 인터뷰 도중 관중석의 부인 박리혜씨를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sun@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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