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중국전에도 해외파 동원해 총력"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6.03.03 16: 43

“중국전에 전력 투구해 2위를 확보하겠다”. 3일 개막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대만전에서 2-0으로 승리,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은 한국대표팀이 내친 김에 4일 중국전서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대만전 승리 후 선동렬(삼성) 투수코치는 “오늘 경기선 투수 운용을 빅리거 위주로 가져간 것이 주효했다. 좋은 투수들이 있어 잘 맞아 떨어졌다”면서 “내일 중국전서 이기면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되므로 해외파 투수들을 포함해 전력투구를 하겠다”며 중국전이라고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선 코치는 또 “오늘 대만전서는 우리 투수진이 2, 3점 정도는 내줄 것으로 여겼는데 잘 막았다”며 이날 승리의 원동력으로 해외파 투수들의 호투를 꼽았다. 한편 감독으로서 2003년 올림픽 예선에서 대만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김재박 타격코치는 “속이 후련하다”며 빚을 갚은 것에 기뻐했다. 김 코치는 “득점 찬스서 잘 못쳐 아쉬웠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 유격수 박진만의 수비가 수훈갑이었다”고 말했다. sun@osen.co.kr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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