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 '부시 AIDS 퇴치 노력에 박수'
OSEN 기자
발행 2006.02.27 15: 46

영화배우이자 사회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리차드 기어가 이번 주 인도를 방문할 예정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에이즈 퇴치 노력에 칭찬을 보낸다고 말했다.
AP통신은 '26일 미국 ABC뉴스에 출연한 리처드 기어가 부시 대통령의 모든 것에 동의하지는 않을지는 모르지만 에이즈 문제를 테러리즘과 같이 동일한 문제로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칭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인도를 국빈 방문할 예정인 부시 대통령은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AIDS 위기에 대한 논의를 희망한다고 밝힌바 있다.
리차드 기어는 "인도는 내가 진심으로 걱정하는 나라다. 10억 명에 이르는 인구가 살고 있는 인도에 만약 에이즈 위기가 닥친다면 우리는 아시아를 잃을지 모른다"며 "나의 배우로서의 명성을 에이즈 위기에 대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사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4년 7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15차 국제 에이즈 회의 개막식에도 참석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얻었던 리차드 기어는 그간 중국으로부터 티벳의 독립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아시아의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강성곤 기자 sunggon@osen.co.kr
영화 '쉘 위 댄스'에 출연한 리처드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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