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퀸즐랜드와 무승부 '통영컵 우승'
OSEN 기자
발행 2006.02.27 18: 08

대구 FC가 제3회 통영컵 국제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는 27일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퀸즐랜드 로어의 선수 2명이 퇴장당해 수적 우세를 보였지만 득점없이 비겼다. 그러나 중국의 베이징 셴다이와 인천 유나이티드 FC를 연파하며 2연승을 거뒀던 대구는 2승 1무를 기록하며 1승 2무를 거둔 호주의 퀸즐랜드 로어를 제치고 통영컵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퀸즐랜드 로어와 대구에게 2연패한 지난해 K리그 준우승팀 인천은 베이징 셴다이에게 2-3으로 지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쳐 체면을 구겼다. 전반 3분 라돈치치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인천은 전반 24분 가오 다웨이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2분 뒤 라돈치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던 보반이 골을 터뜨려 2-1로 앞서갔다. 하지만 인천은 후반 4분 크리스찬 케네슬에게 다시 동점을 허용한 뒤 후반 14분 첫 골을 내줬던 가오 다웨이에게 역전골을 허용,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로써 베이징 셴다이는 1승 1무 1패를 기록, 3위에 올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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