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약체 아제르바이잔과 0-0
OSEN 기자
발행 2006.03.01 09: 48

국제축구연맹(FIFA) 2월 세계 랭킹 41위 우크라이나가 약체 아제르바이잔을 얕봤다가 큰 코 다칠 뻔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스페인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H조에 속해 있는 우크라이나는 1일(한국시간) 가진 아제르바이잔과의 친선 A매치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우크라이나가 비록 세계 랭킹 41위로 평가절하되어 있지만 숨은 강호인데 비해 아제르바이잔은 FIFA 2월 랭킹 114위로 유럽지역 내에서도 약체로 손꼽히는 국가. 아제르바이잔의 밑에는 몰타 리히텐슈타인 안도라 파로제도 카자흐스탄 룩셈부르크 산마리노 등 세계 축구계에 이름을 내밀지도 못하는 국가만 있을 정도다. 이날 우크라이나는 특급 스트라이커 안드리 셰브첸코가 빠진 가운데 막심 카린첸코가 일찌감치 슈팅을 터뜨리며 위협했지만 골망을 뒤흔들지 못했고 오히려 전반 32분 아제르바이잔의 주장 라샤드 사디고프에 25m 짜리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우크라이나는 후반들어 미드필드에서의 압박을 강화하며 두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국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고 비기고 말았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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