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1, FC 서울)이 한 달만에 A매치 득점포를 재가동시켰다.
박주영은 1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의 친선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22분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박주영은 지난 1월 25일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가졌던 핀란드와의 4개국 친선 대회 이후 한달여만에 득점포를 다시 가동했다.
전반 초반 몸이 덜 풀린 앙골라를 상대로 거세게 밀어붙이며 골 찬스를 만든 한국은 하지만 골키퍼 조앙 히카르두와 수비수의 선방으로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어 전반 5분에는 박지성의 돌파가 이어졌고 전반 9분에는 박주영과 박지성이 서로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박주영이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대 옆으로 빗나가면서 '아드보카트 타임' 재연이 수포에 그쳤다.
하지만 전반 22분 이동국의 패스를 받은 박주영이 수비수를 달고 패널티 지역 왼쪽으로 이동한 뒤 몸을 돌리면서 슈팅을 쐈고 결국 이 공이 골키퍼의 옆을 뚫고 앙골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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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