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어느 포지션이든 OK"
OSEN 기자
발행 2006.03.01 23: 07

"미드필더와 윙포워드 모두 만족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두 달 반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신형엔진'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이날 포지션에 관계없이 만족할 만한 경기를 펼쳤다고 자평했다.
박지성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전(1-0승)에서 후반 중반까지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후에는 오른쪽 윙포워드로 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각 포지션 별로 특별히 문제는 없었고 두 포지션 모두 만족할 만한 플레이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 경기에 나선 그는 "무엇보다도 정신력이 강화된 것 같다. 이런 점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날 공격 찬스를 놓친 점이 많았다는 질문에 그는 "더 많은 골이 가능했지만 오늘 경기는 이기는 것이 중요했다"며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었음을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해외 전훈을 거치는 동안 눈에 띄게 기량이 발전한 선수가 있었는가'는 질문에 "대체적으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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