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아시아라운드, 선발투수 예고제 실시
OSEN 기자
발행 2006.03.02 16: 57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라운드(1라운드 A조)에서 선발 투수 예고제가 적용된다.
WBC 기술위원회는 2일 도쿄에서 회의를 갖고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이 맞붙는 A조 1라운드 경기는 선발 예고제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첫날인 3일 한국-대만전, 일본-중국전 선발 투수는 4개국이 2일 오후 6시까지 주최측에 통보하기로 했다. 4~5일 경기는 경기 하루 전 두 번째 경기가 끝난 뒤 1시간 이내에 결정해 통보해야 한다.
기술위원회는 이밖에 기술위 운영위원들이 첫 경기 개시 전 배트 검사를 실시하고 경기 중 항의는 야구 규칙을 잘못 적용했을 경우에 한해 허용하기로 했다. 또 부상 선수가 생겨 예비 엔트리에 든 선수로 교체할 경우 해당 라운드엔 출장하지 못하고 다음 라운드부터 출장하게 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연장전 규정(1라운드와 2라운드는 연장 14회까지)과 투구수 제한(1라운드 65개, 2라운드 80개, 준결승과 결승은 95개) 규정은 원안대로 확정됐다. 연장전의 경우 준결승과 결승전은 이닝 제한 없이 승부가 날 때까지 계속하는 쪽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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