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텔레마코-아이바, 삼성전 3이닝 무실점 '합작'
OSEN 기자
발행 2006.03.02 17: 05

LG의 두 새 외국인 투수 아마우리 텔레마코(31)와 매니 아이바(33)가 첫 실전 등판에서 합작 3이닝 무실점으로 순조롭게 마쳤다.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연습경기에서 텔레마코는 선발로 등판, 2이닝을 무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 143km. 1회 박한이-박종호-양준혁을 각각 내야땅볼과 내야플라이로 삼자범퇴시킨 텔레마코는 2회에도 김종훈을 볼넷을 내보냈지만 김한수와 김대익 강동우를 내야 땅볼과 플라이로 잡아 7타자를 상대로 내야를 넘는 타구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마무리 투수 후보인 아이바는 6회말 등판, 최고 시속 148km의 강속구로 박종호를 삼진으로 잡는 등 삼자범퇴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박한이를 좌익수 플라이, 양준혁을 투수앞 땅볼로 잡았다. 텔레마코와 아이바 모두 이날이 LG 입단 후 첫 실전 등판이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3회 최만호가 삼성 선발 임동규로부터 솔로홈런을 뽑아낸 데 이어 박경수 이성렬의 적시타와 서용빈의 희생플라이로 대거 4점을 냈다. 이어 4회에도 삼성 두 번째 투수 김덕윤에게 정의윤과 마해영이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LG 6-2 승.
LG는 텔레마코-심수창-아이바-최상덕-신재웅-유택현이 던졌다. 기아에서 이적한 최상덕을 2이닝 4피안타 무실점를 기록했다. 타자 중엔 양팀 중 유일하게 이성렬이 2안타를 터뜨렸다.
매니 아이바=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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