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시범경기 서전 승리, 가르시아파러 공수 활약
OSEN 기자
발행 2006.03.03 06: 52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LA 다저스가 플로리다주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팀들끼리의 시범경기인 그레이프프루트(자몽)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올 시즌 개막 3연전 상대이기도 한 애틀랜타를 맞아 마운드의 효과적 계투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특히 다저스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한 노마 가르시아파러(33)는 1회말에 타점, 2회말엔 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에러 없이 무난하게 1루수 데뷔전을 치러냈다.
또 역시 다저스의 '뉴 페이스'인 케니 로프턴은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2득점으로 공격을 물꼬를 텄다. 마운드에서도 다저스는 선발 브래드 페니가 2이닝 3피안타 1실점했으나 '이적생'인 애런 실리-데니스 바예스-랜스 카터가 무실점으로 계투했다. 이어 8회 팀 해뮬렉이 1실점했으나 켈리 분쉬가 9회를 무실점 마무리, 3-2 1점차 승리를 지켰다.
반면 애틀랜타는 안타수에서 8-4로 앞서고도 2회까지 수비에러 3개를 남발하는 바람에 패배했다. 애틀랜타 선발 호르헤 소사는 2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으나 모두 비자책이었다.
이밖에 뉴욕 메츠는 세인트루이스에 12-7로, 필라델피아는 뉴욕 양키스에 6-3으로 각각 승리했다. 이날 양키스의 자니 데이먼은 톱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를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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