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멋지게 마무리한 뒤 환호하는 박진만
OSEN 기자
발행 2006.03.03 16: 16

사상 첫 야구 월드컵인 2006 WBC 대회가 3일 도쿄돔서 한국-대만전으로 막이 올라 한국이 효과적인 계투로 2-0 완승을 거두고 사실상 2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었다. 대만의 9회말 2사 1, 3루서 중전 안타성 땅볼 타구를 다이빙 캐치, 2루수에 토스해 주자를 포스아웃시켜 경기를 끝낸 유격수 박진만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도쿄돔=손용호 기자 spjj@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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