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치, "아시아에선 파워 야구 펼친다"
OSEN 기자
발행 2006.03.03 22: 17

3일 WBC 1라운드 1차전서 중국에 18-2로 8회 콜드게임승을 거둔 일본 왕정치 감독은 여전히 “일본이 아시아에서 제일 강한 팀”이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파워도 제일이므로 아시아라운드에서는 스몰 베이스볼이 아닌 파워 야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전을 평가하면.
▲국제 경기에 대한 중압감 때문에 우에하라도 처음엔 좋지 않다가 2,3회부터 좋아졌다. 중국에 홈런을 맞아 놀라기는 했지만 동점이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일본 선수들에게 자극이 돼서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경기 중 무슨 말을 했나.
▲아시아에서 제일 강한 팀이 일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자고 했다.
-어제 바란 대로 타선이 폭발했다.
▲오늘 첫 경기를 치렀고 타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오늘이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다. 그래도 내일은 긴장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오늘 타순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가.
▲오늘 타순이 현재로는 최선이다.
-스몰 베이스볼이라는 평소의 강조와 달리 파워를 앞세워 화려한 경기를 펼쳤다.
▲원래 아시아라운드에서 스몰 베이스볼을 펼칠 생각은 아니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가 파워도 최고다. 미국에 가서 스몰 베이스볼을 펼칠 생각이었는데 미리 이야기가 퍼졌다. (아시아라운드의) 다음 경기서도 파워를 발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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