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페넌트레이스 MVP 손민한(롯데)이 중국전 선발로 나선다.
3일 WBC 1라운드 개막전서 난적 대만을 꺾고 사실상 2라운트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은 당초 예정대로 중국전에는 국내파 선수인 손민한을 선발로 내세운다.
중국이 한 수 아래의 전력이라고는 하지만 3일 일본과 첫 경기에서도 4회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특히 일본 선발 우에하라로부터 5이닝 동안 7안타를 뽑아내는 탄탄한 타격솜씨를 과시했다.
하지만 손민한이 지난해 18승을 거둔 구위에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피칭에 임한다면 중국의 공격력을 무난하게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우완 천군을 한국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해 중국 리그에서 34⅓이닝을 던져 3승 1패 방어율 2.62를 기록했다. 2005년 네덜란드 월드컵(구 세계선수권)에도 중국대표로 출장했다. 186cm, 83kg의 좋은 체격조건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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