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그라운드 아듀' 현역 은퇴 의사
OSEN 기자
발행 2006.03.04 15: 02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울산 현대의 '유비' 유상철(35)이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상철은 4일 삼성 하우젠 수퍼컵 2006 울산 현대-전북 현대와의 2006 K리그 수퍼컵이 열린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울산의 김정남 감독에게 은퇴 의사를 건넸다.
구단 관계자는 "경기 전 유상철이 김 감독을 만나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향후 문제는 추후에 결정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94년 울산에서 데뷔한 유상철은 K리그에 총 141경기에 나와 37골 9도움을 올렸다. 멀티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린 유상철은 98년에는 K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는 가시와 레이솔(2000~2002), 요코하마 마리노스(2003~2004)를 거쳤다.
유상철은 지난 94년 미국과의 A매치에 데뷔해 대표 선수로 122경기(18골)를 뛰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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