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 일산, 고용준 기자] '이제는 골든 마우스다'.
최고의 방패 '괴물 테란' 최연성(SKT T1)이 최고의 창이라고 불리우는 '투신' 박성준(POS)을 3-0으로 셧아웃시키고 18번째 치러진 스타리그서 사상 5번째 2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4일 저녁 일산 KINTEX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최연성은 사상 3번째 우승으로 골든 마우스를 노리던 박성준에 3-0 완승을 거두며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매경기 전략적인 선택이 돋보였던 최연성은 1경기에서 3배럭에서 나오는 강력한 바이오닉 한방 러쉬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고 2경기에서는 박성준의 강력한 파상공세를 신기에 가까운 방어로 막고 승리해 2-0으로 앞서 가며 우승을 예고했다.
에서 벌어진 3경기에서 최연성은 1,2경기와 마찬가지로 바이오닉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앞마당을 확장, 넉넉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닉병력과 싸이언스베슬을 앞세우며 박성준의 히드라-러커 부대를 제압해 완승을 거뒀다.
이로서 최연성은 지난 EVER 2004스타리그 우승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으로서 임요환(SKT T1) 김동수(은퇴) 이윤열(팬택앤큐리텔) 박성준(POS)에 이어 스타리그 사상 5번째로 2회 우승을 달성하며 차기 스타리그에서 골든 마우스를 노리게 됐다.
우승을 차지한 최연성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스타리그 배지가 주어졌고 준우승을 차지한 박성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3위 박지호에게는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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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온게임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