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새미 소사 영입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6.03.05 07: 15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가 통산 588홈런의 FA 외야수 새미 소사(38)와 입단 협상을 재개하지 않을 방침을 분명히 했다.
짐 보든 워싱턴 단장은 5일(이하 한국시간) 와의 인터뷰에서 "우익수 호세 기옌의 부상이 장기화되더라도 (그 대안으로) 소사를 영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워싱턴은 소사에 마이너계약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사에 오퍼를 넣은 유일한 팀인 워싱턴마저 발을 뺏기에 그의 은퇴 확률은 더 높아진 상태다.
특히 당초 손목 인대가 파손돼 3개월 가량 결장할 것으로 알려진 기옌은 2차 정밀진단 결과, '예상보다 심한 부상이 아니다'란 진단을 받았다. 따라서 수술 없이, 7~10일 휴식 후에 다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워싱턴은 개막전 외야 라인업에 알폰소 소리아노와 기옌을 모두 집어넣을 수 있으리란 기대를 갖게 됐다. 브래드 윌커슨 등과 트레이드돼 텍사스에서 워싱턴으로 온 소리아오는 2루에서 좌익수로의 전향에 거부감을 갖고 있으나 워싱턴은 호세 비드로를 주전 2루수로 낙점한 상태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