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의 2006 WBC 아시아라운드 1,2위전서 한국이 이승엽의 극적인 역전 2점홈런으로 일본에 3-2로 이겨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0-2로 뒤지던 4회말 2사 만루서 니시오카의 우익 선상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이진영이 몸에 다소 통증을 느끼는 듯 자리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도쿄돔=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멋진 호수비로 역전의 발판을 놓은 이진영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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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06.03.05 22: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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