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선수단에 격려금 10억 원 지급
OSEN 기자
발행 2006.03.06 00: 31

한국이 WBC 1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1위로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된 직후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직접 기자석을 찾아 “KBO 예산을 축소하더라도 선수단에 1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총재는 “한국이 2라운드 첫 경기를 갖기 전 까지 국방부에 대표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력히 요구, 공식적인 입장을 받아내겠다”고 약속했다.
당초 한국선수단은 대회 수익금 등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 개인에게 2000만 원씩의 포상금을 준비했으나 5일 일본전 승리로 액수가 더 올라가게 됐다.
앞서 신 총재는 일본적 역전승이 확정 된 직후 “이 승리로 한국야구가 꽃을 피울 것이다. 눈물겹도록 선수들이 잘 했다. 곧 세계 정상에도 설 것이다”라며 감격스러워 했다. 또 그라운드에서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며 기쁨을 함께 하기도 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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