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디뉴, "스타일 다른 첼시서 뛰고 싶지 않다"
OSEN 기자
발행 2006.03.06 08: 01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특급 포워드 호나우디뉴가 첼시 이적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ESPN의 축구 전문 사이트 은 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를 인용해 호나우디뉴가 첼시의 경기 스타일에 전혀 맞지 않아 첼시행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호나우디뉴는 "첼시가 내게 관심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하고 싶지 않은 경기를 하는 팀이 첼시"라고 운을 뗀 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보여준 첼시의 경기 스타일은 전혀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호나우디뉴는 "첼시의 선수들은 내가 공을 잡을라치면 내 발을 차기 위해 달려들었다"며 "이런 스타일의 경기는 전혀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며 나한테 이런 플레이를 하라고 요구한다면 정중하게 사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호나우디뉴는 "FC 바르셀로나에서는 언제나 프랭크 람파드와 티에리 앙리에 대한 얘기만 한다"며 "내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면 람파드와 앙리를 모두 데려올 것"이라고 말해 람파드와 앙리가 각각 첼시와 아스날에서 이적해 올 경우 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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