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결혼합시다’와 ‘신돈’, 5일 나란히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
OSEN 기자
발행 2006.03.06 09: 29

MBC 주말연속극 ‘결혼합시다’(예랑 극본, 최이섭 연출)와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신돈’(정하연 극본, 김진민 연출)이 5일 나란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월 19일 전국 시청률 19.5%이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던 ‘결혼합시다’는 5일 인기드라마의 기준인 시청률 20%대를 돌파, 21.3%를 기록했다. ‘결혼합시다’는 주인공 나영(강성연 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공감과 신인연기자들의 호연, 중견연기자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최근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또 지난해 10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신돈’은 5개월만에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5일 방송된 ‘신돈’은 전국시청률 16.9%로, 전날보다 무려 3.7%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신돈’은 김용(윤철형 분)에 의해 죽을 고비에 처한 공민왕(정보석 분)과 뛰어난 기개로 공민왕을 살려내는 노국대장공주(서지혜 분), 그리고 편조(손창민 분)가 ‘편조’라는 법명 대신 공민왕으로부터 ‘신돈’이라는 이름을 하사받는 장면이 방송됐다. 그동안 ‘신도니안’이라고 불리는 열혈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던 ‘신돈’은 전국시청률 10% 초반대에 머물러 왔으나 이날 비약적인 시청률 상승으로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1TV ‘서울1945’(13.9%)와 SBS ‘사랑과 야망’(14.5%)을 제쳤다.
‘결혼합시다’와 ‘신돈’의 비약적인 시청률 상승세는 긴장감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날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아시아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일전도 한 몫 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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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연속극 ‘결혼합시다’(사진 위)와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신돈’(아래).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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