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젠밍, 시범경기 첫 등판서 '뭇매'
OSEN 기자
발행 2006.03.07 08: 17

소속팀 뉴욕 양키스의 압력을 받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한 대만 출신 왕젠밍(26.뉴욕 양키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뭇매를 맞았다.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전드필드에서 펼쳐진 토론토전에 선발 투수로 시범경기 첫 등판을 왕젠밍은 겨우내 토론토로 이적한 트로이 글로스에게 우중월 2점 홈런을 맞은 데 이어 2회엔 에릭 힌스키에게 솔로홈런을 맞는 등 2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왕젠밍에 이어 등판한 애런 스몰도 힌스키에게 홈런을 맞는 등 2이닝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하지만 양키스는 데릭 지터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자니 데이먼과 버니 윌리엄스 등 타선의 핵심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차출됐음에도 로빈슨 카노가 홈런 등 2타점, 1루수 앤디 필립스가 3타점을 올려 11-8로 역전승했다.
시범경기 5전 전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새 4번 타자 글로스가 3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데 위안을 얻었다. 양키스는 좌완 셋업맨 역할을 맡을 론 빌론이 1⅓이닝을 2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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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젠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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