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데로스는 차기 아스날-스위스 캡틴', FIFA 홈피
OSEN 기자
발행 2006.03.07 09: 22

"필립 센데로스(21)는 소속팀인 잉글랜드 아스날은 물론이고 스위스 국가대표팀의 차기 주장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7일(이하 한국시간) 2006 독일 월드컵 홈페이지(www.fifaworldcup.com)를 통해 스위스 대표팀의 센터백 센데로스를 집중 조명했다. 요약하자면 나이에 걸맞지 않게 일찌감치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어린 나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경기를 펼친다는 것. 이미 13살때 15세 이하 스위스 대표팀의 주장완장을 찼던 센데로스는 지난 2002년 덴마크에서 열렸던 17세 이하 유럽축구연맹(UEFA) 청소년 선수권에서도 주장으로 활약하며 스위스를 사상 첫 우승으로 이끌었고 프랑스와 아일랜드, 터키와의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전에 출전해 스위스의 철벽 수비를 이끌었다고 FIFA는 소개했다. 특히 스페인 아버지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센데로스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세르비아-몬테네그로어를 모두 구사할 줄 알고 다양한 문화를 습득한 훌륭한 선수로 스위스 축구의 새로운 희망과 야심을 가져다 줄 선수로 떠올랐다고 FIFA는 덧붙였다. 또 FIFA는 190cm의 장신인 센데로스가 이미 10대 시절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잉글랜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부터도 관심을 받았으나 17세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던 시절에 아스날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센데로스가 부상으로 아스날의 주전 수비수를 꿰차지 못하다가 솔 캠벨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게 됐으며 이후 캠벨이 복귀한 뒤에도 아스날 수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FIFA는 평가했다. 이밖에도 FIFA는 매우 조용하고 부드러운 말투 속에 열정이 담겨 있어 아스날과 스위스 대표팀의 차기 주장으로 꼽히고 있는 센데로스가 17세 이하 UEFA 청소년 선수권에서 정상을 차지하긴 했지만 독일 월드컵 같은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더 큰 성공을 거두겠다는 야심에 가득차 있다며 글을 끝맺었다. 한편 스위스와 예선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는 한국 축구대표팀으로서는 16강 티켓이 걸린 조 2위를 차지하기 위해 수비 강화는 물론이고 센데로스가 이끄는 수비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은 오는 6월 24일 새벽 4시 하노버에서 조 2위 자리를 놓고 스위스와 한판 대결을 갖는다. ■ 독일 월드컵 G조 예선 일정 (현지 시간 기준, 괄호안은 한국 시간) 6.13 15:00 프랑크푸르트 / 한국 - 토고 (6.13 22;00) 6.13 18:00 슈투트가르트 / 스위스 - 프랑스 (6.14 01:00) 6.18 21:00 라이프치히 / 한국 - 프랑스 (6.19 04:00) 6.19 15:00 도르트문트 / 스위스 - 토고 (6.19 22:00) 6.23 21:00 하노버 / 한국 - 스위스 (6.24 04:00) 6.23 21:00 쾰른 / 프랑스 - 토고 (6.24 04:00)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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