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드림팀과 유럽의 강호 리투아니아가 한국을 찾는다.
대한농구협회와 대회 공식 주관사인 이스트마케팅 그룹은 오는 8월 국내 최초로 NBA 스타가 대거 포진한 미국 농구대표팀과 유럽의 리투아니아 등이 참가하는 '월드 배스킷볼 챌린지 2006'을 열기로 했다고 7일 공식 발표하고 미국농구협회와 NBA 간부들이 경기장 실사 및 공식 기자회견을 위해 오는 12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대회는 미국농구협회와 NBA가 일본에서 열리는 2006 세계 농구선수권과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위한 사전 점검 차원에서 방한 친선경기를 계획했지만 아시아 시장 농구 붐 조성을 위해 대한농구협회가 리투아니아를 추가로 초청해 세계적인 농구 행사로 확대됐다.
이번에 한국을 찾는 NBA 드림팀에는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포함될 것으로 보여 제대로 된 NBA 농구의 진수를 한국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한국과 NBA 드림팀의 대결은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이 유력하다.
한편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아시아의 강호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표팀의 경기력 강화 차원에서 이번 대회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대표팀 상비군 제도 운영과 함께 국제대회 개최 또는 참가의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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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마케팅 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