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CNNSI 선발랭킹서 아시아 1위
OSEN 기자
발행 2006.03.07 15: 08

[OSEN=피닉스, 김영준 특파원] '한국 에이스를 넘어 아시아 에이스'.
LA 다저스 서재응(29)이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CNNSI가 선정한 선발 투수 랭킹에서 아시아 투수 중 1위에 올랐다. 서재응은 CNNSI의 팬터지 랭킹에서 빅리그 전체 선발 가운데 70위로 평가됐다.
아시아 출신으로 순위에 들어간 투수는 서재응 외에 대만의 왕젠밍(71위)뿐이었다. CNNSI는 서재응에 대해 '지금보다 (미래가) 더 가치있을 투수다. 다만 지난해 기복을 노출했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저스 선발을 통틀어선 오달리스 페레스-데릭 로-브래드 페니에 이어 4위였다. 4선발 요원이 유력한 브렛 톰코는 순위에 없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선발 랭킹 1위는 미네소타 좌완 호안 산타나가 올랐다. 이어 페드로 마르티네스(뉴욕 메츠)-제이크 피비(샌디에이고)-벤 시츠(밀워키)-로이 오스월트(휴스턴)가 톱 5를 이뤘다. 그러나 서재응 이외에 한국인 빅리거 선발은 리스트 93인 안에 끼지 못했다. 다저스 최희섭(27) 역시 1루수 랭킹 42위 내에 없었다.
또 이번 평가에서 팬터지 랭킹 전체 1위로는 양키스 3루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꼽혔다. 이어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마크 테셰이라(텍사스)-매니 라미레스(보스턴)-바비 아브레우(필라델피아) 등 타자들이 전체 베스트 5를 휩쓸었다. 선발 투수 1위 산타나는 전체 순위에선 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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