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끝내기 만루포' 현대, 두산에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6.03.07 17: 38

현대가 신예 기대주 유한준(25)의 끝내기 홈런포에 힘입어 두산과의 연습경기서 승리했다. 현대는 7일 일본 오타니 구장에서 가진 두산과의 연습경기에서 9회말 터진 유한준의 만루홈런으로 8-7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주로 2군무대에서 활약하며 '미래의 거포'로 기대를 받고 있는 유한준은 4-7로 뒤진 9회말 상대 실책으로 얻은 2사 만루의 기회에서 두산 마지막 투수 이대현으로부터 좌월 만루 홈런을 날려 게임을 끝냈다. 유한준은 앞선 타석인 8회말에도 두산의 5번째 투수로 막 나온 이대현을 두들겨 홈런을 작렬, 9회 만루포까지 연타석 홈런포를 기록하며 혼자 5타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는 장태종(2이닝 2실점)-오재영(2이닝 1실점)-박준수(2이닝 2실점)-노환수(1이닝 2실점)-송신영(2이닝 무실점) 등이 이어던졌다. 이에 맞서 두산은 리오스(3⅔이닝 2실점)-장인규(⅓이닝 1실점)-박진배(2이닝 무실점)-정재훈(1이닝 무실점)-이대현(1⅔이닝 5실점 1자책) 등이 마운드에 올랐다. 현대는 이로써 두산과의 3차례 연습경기서 2승 1패를 기록했고 두산은 7일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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