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피게로아, 무릎 부상으로 독일행 좌절
OSEN 기자
발행 2006.03.08 09: 40

아르헨티나를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 루시아노 피게로아(25.리베르 플라테)가 불의의 무릎 부상을 당해 사실상 독일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8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게로아는 5일 끝난 아르헨티나 정규리그 에스투디안테스전(3-1 승)에서 절뚝서리면서 경기장을 나왔고 경기 후 팀 닥터의 확인 결과 십자 인대에 문제가 생겨 다음주 중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피게로아의 부상 상태를 확인한 팀 닥터는 "6~8개월 가량 그라운드에 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독일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3골을 터뜨려 팀 내 두번째 최다 득점을 올린 피게로아의 독일행 꿈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대해 피게로아는 "힘든 순간을 맞았지만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라며 조기 회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피게로아는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열린 컨페드레이션스컵 호주전(4-2 승)에서는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아르헨티나 대표로 월드컵 참가가 유력시 됐었다.
한편 그의 부상으로 소속팀 리베르 플라테(리그 1위)는 정규리그와 리베르타도레스컵(남미 클럽축구대항전)에서 힘겨운 일정을 치러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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