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팀 GK 김영광과 2년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6.03.08 14: 38

전남의 주전 골키퍼 김영광이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전남 구단은 7일 지난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됐던 골키퍼 김영광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전남은 연봉이나 수당 등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해 2억 50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을 볼 때 그 이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시즌을 끝으로 FA를 선언했던 김영광과 9차례 협상을 벌인 끝에 계약을 맺은 전남의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영광을 이적시킬 수 없다는 전제 아래 계속 의견을 교환했다"며 "허정무 감독도 2005 시즌 재계약 협상 때 고향팀을 떠나지 않겠다는 김영광의 뜻을 믿고 협상을 지켜보면서 꾸준히 조언을 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허정무 감독은 계약을 마친 뒤 감독실을 찾은 김영광에게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 하나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를 펼치고 훈련을 해야 진정한 스타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의 분발을 조언했다고 전남 구단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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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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