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대하드라마 ‘서울 1945’(정성희 이한호 극본,윤창범 연출)가 8일 KBS수원드라마센터에서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20회까지의 촬영분이 해방전 이야기라면 21회부터는 해방후의 이야기로 극 전개가 새롭게 바뀌기때문이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한은정(26),·소유진(25),·류수영(27),·김호진(36),·김영철(53),·홍요섭(51)은 “2기 해방기부터 재미가 더 있을 것이다”라며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연출을 맡은 윤창범 감독 역시 “2기부터는 젊은이의 사랑이야기, 자유로운 가운데서의 제한된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1945’는 18일 방송될 21회 방송에서 '해방'을 맞이하며 제1기 '일제강점기'의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제2기 '해방공간'으로 본격 진입하게 된다.
2기 해방공간에서는 신구(70), 윤혜경(27), 한민(25), 김정학(33) 등이 새로 등장한다. 신구는 운혁이 추앙하는 여운형 역으로, SBS 드라마‘세잎 클로바’ 에 출연한 윤혜경은 운혁의 누이 은희 역의 성인 연기자로,KB21TV ‘사랑이 리필이 되나요’에 출연했던 한민은 막내 누이 송희 역의 성인 연기자로, 영화 ‘해안선’에 출연했던 김정학은 동우(김호진)의 상대역 최강욱 역으로 지난주부터 등장했다.
이날 수원 드라마센터에서는 해방 후 소련군이 진주하는 대규모 몹신(많은 군중이 등장하는 신)과 친일파의 거두이자 석경(소유진)의 아버지인 문자작 문정관(김영철)이 자신의 동생 문동기(홍요섭)의 대국민 사죄요구에 할복자살을 하는 장면 등이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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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원 KBS 드라마 센터에서 공개된'서울1945' 촬영현장에서 군중들이 해방을 맞아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