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학을 접듯이 키스하라?” 섹시 아이콘 이효리 다운 강도 높은 발언이 8일 일산제작센터에서 있었던 SBS TV ‘야심만만’ 녹화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패널이 맞혀야 할 과제는 ‘사랑 때문에 내가 했던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 사실 어렵지 않을 것 같은 주제이지만 좀처럼 답을 찾지 못하던 패널들은 결국 사랑의 가장 적극적인 행동으로 초점이 모아졌다.
스킨십과 키스에 얽힌 자신의 경험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효리가 키스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사연을 소개하는 순간, 녹화장은 거의 자지러졌다.
패널을 경악하게 한 이효리의 경험담은 ‘종이학 키스법’이다. 이효리가 한창 열애에 빠졌을 때 즐겨보는 잡지가 있었는데 그 잡지에 ‘상대방을 만족시키는 키스법’이 소개됐다는 것이다.
온통 ‘그 남자’ 생각 밖에 없던 이효리는 한 가지 문구에 눈이 꽂혔는데 그게 바로 ‘키스를 할 때는 종이학을 접듯이 하라’였다. 이효리는 남자 친구를 만나면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기로 하고 책에서 익혔던 비법을 실천에 옮겨 보기로 했다.
“종이학을 접듯이 이렇게 접고 저렇게 접고, 이렇게 돌리고 저렇게 돌리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면서 키스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이 이어졌다. 패널과 객석에서 터져 나오는 비명에 진행자가 쓰러질 지경이었다.
그러나 이효리의 새 테크닉은 결국 효과를 못 보고 말았다. 이효리를 확 밀치며 보였던 남자 친구의 반응이 “너 왜 이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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