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연기에만 집중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6.03.08 17: 41

연기자 김래원이 오직 연기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래원은 8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정유경 극본, 표민수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김래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 감독인 최승희 역을 맡았다. 김래원은 “이번에 맡은 캐릭터는 정극과 코미디를 함께 가지고 있다”며 기존의 연기와 차별점을 강조했다. 김래원은 “이번 드라마는 기존 드라마와 상황도 다르고 지난 1년 동안 인간 김래원 자체도 성숙했다”며 움직임 하나하나가 달라져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김래원은 최근 영화감독을 꿈꿔왔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지금에 충실하고 싶다”며 계속 연기자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래원은 또 해외에서의 활동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나 스스로 전략이나 계획을 세울 입장이 아니다. 난 그냥 연기만 열심히 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 않겠느냐”며 연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래원은 전작에서 만났던 상대 배우들에 대한 평가에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김래원은 “난 그동안 이기적으로 연기를 해왔다. 8~9년 정도 연기를 해왔지만 상대 연기자들과의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한층 더 성숙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래원은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이후 여유가 생겨 매 작품마다 ‘뭘 배워야 할까?’를 생각하게 됐다”며 보다 좋은 연기를 위한 자신의 노력을 공개했다.
김래원이 정려원 박시후 강정화와 함께 호흡을 맞춘 ‘넌 어느 별에서 왔니’는 13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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