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는 한국의 A-로드', <애리조나 리퍼블릭>
OSEN 기자
발행 2006.03.09 07: 01

[OSEN=피닉스, 김영준 특파원] '이병규는 한국의 A-로드'.
애리조나 지역신문 이 9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아 최고의 야구선수들이 애리조나에 왔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관련 보도를 내보냈다.
이 신문은 특히 이병규(LG)를 일본의 이와무라(야쿠르트)와 함께 '미국인들에게 낯선 이름이지만 자기 나라에선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나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처럼 대접받는 선수들'이라고 묘사했다.
이어 이 신문은 '이병규와 이와무라 외에도 한일 양국의 내로라 하는 야구 스타 수 십 명이 애리조나 피닉스 캠프지에 들어왔다. 이들을 취재하기 위한 기자단만도 수 백 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은 '박찬호(샌디에이고)와 최희섭(LA 다저스) 그리고 이치로(시애틀) 등 빅리거들도 자국 대표팀에 가세했다'고 소개했다.
아시아 지역 예선을 각각 1,2위로 통과한 한국과 일본이 피닉스에 캠프를 차린 이유는 이곳에서 캑터스 리그를 펼치는 메이저리그 팀과 평가전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8강 리그가 열리는 애너하임까지 비행기로 대략 1시간 30분 거리인 점도 작용했다.
한국은 9일 캔자스시티, 11일 샌디에이고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본 역시 시애틀-텍사스-밀워키 등과 실전 위주로 피닉스 캠프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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