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30%는 마의 벽인가’
OSEN 기자
발행 2006.03.09 09: 06

MBC 수목미니시리즈 ‘궁’(인은아 극본, 황인뢰 연출)이 전국시청률 30%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궁’은 지난 2일 전국시청률 27.9%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일 방송된 17회 분은 2.1% 포인트 하락한 25.8%를 기록하며 주춤거렸다.
‘궁’은 ‘현재 대한민국이 입헌군주국이라면?’이라는 가정 하에 황태자비가 된 여고생 채경이 궁에 들어가 겪는 좌충우돌을 그린 드라마. 동명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궁’은 같은 시간대 방송했던 SBS ‘마이걸’이 종영한 후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게다가 방송 초반 많은 시청자들이 우려했던 신인 연기자들의 연기력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황제자리와 채경(윤은혜 분)을 사이에 둔 황태자 신(주지훈 분)과 의성대군 율(김정훈 분)의 갈들이 본격화 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런 까닭에 ‘궁’이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매회 30%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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